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모말리 라흐몬 (문단 편집) === 그 외 === [[투르크메니스탄]]의 독재자들만큼은 아니지만 이 자도 각종 기행들을 벌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이로 인해 국제 사회에서 비웃음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부패 척결을 내세우며 대학생들에게 자동차를 몰고 등교하지 말고 휴대전화도 집에 놔두라고 지시하기도 했으며 2007년 4월 14일에는 자신이 그간 사용해온 이름인 '''에모말리 샤리포비치 라흐모노프(타지크어: Эмомалӣ Шарифович Раҳмонов)'''가 러시아식이라며 '''에모말리 라흐몬'''으로 개명하고 국민도 자신의 예를 따를 것을 강요하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 타지키스탄 국민들은 해마다 겨울이면 에너지 부족으로 제한송전을 시행해 30년째 전기 없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정부는 이 문제를 30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해결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국민들은 정부의 약속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고 있으며, 특정지역 출신이 아니면 일자리를 얻는 것도 승진도 어려워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인맥을 동원하고 뇌물을 주어야만 하는 구조 때문에 결국 생계를 위해 [[러시아]]로 떠날 수밖에 없게 만들어 놓은 현 정부에 대한 불만과 비판이 상당하다는 주장도 있다. 2010년 7월에는 대통령 경호실장의 동생에게 정부 전복 음모 관련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했는데, 타자키스탄 대법원은 압두라술 미르조예프가 형 가포르와 함께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에 대한 쿠데타를 일으키려 공모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으며, 미르조예프는 테러 행위 관여와 불법 무기 소지죄로 유죄를 받았다. 그는 2009년에 [[아랍에미리트]]에서 타지크에 송환된 상태였으며, 그의 형 가포르 미르조예프는 2006년 살인과 선동 혐의로 종신형을 살고 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3477472|기사]]. 타지키스탄 대통령이 건설 중인 수력발전소 댐을 완공하기 위해 타지크 모든 가정에 690달러(약 800,000원) 어치의 주식을 각각 사들일 것을 지시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 인터넷판 등이 보도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3007717|기사]]. 타지키스탄 하원은 타지키스탄에서 공식 결혼하려는 외국인 남성은 결혼하기 전 최소 1년을 국내에서 살아야 하며 신부 명의로 된 주택을 사줘야 한다는 내용의 가족법 개정안을 2011년 1월 26일 통과시켰다. 압두마논 홀리코프 타자키스탄 법무부 차관은 "최근 몇 년 동안 외국인들이 타지크에서 일하면서 결혼한 뒤 노동계약이 끝나고 타지크를 떠나며 아내와 자녀를 버리는 사례가 많다"면서 이에 따른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것이 개정안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4888792|기사]] '공무원 입에 비싼 금니가 있으면 외국에서 우리의 가난함을 믿어주지 않는다.'면서 공무원이 금니를 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도 이와 비슷한 법을 만든 적이 있는데, 왠지 두 사람의 사상이 닮은 것 같기도 하다. 물론 괴상한 정책만 내놓은 것은 아니고 나름 괜찮은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여성 결혼 가능 연령을 17세에서 18세로 상향조정했다. 라흐몬은 여성들이 고등학교를 마칠 수 있도록 이같이 합법적인 결혼연령을 높이고 결혼 하객 수도 300명으로 제한했으며 1,000명의 하객까지 초대하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가족을 [[파산]]으로 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젊은 여성들이 조기 결혼해 학업을 마치지 못함으로써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아시아 빈국인 타지크에서 많은 부모는 전통적으로 후한 신부 [[지참금]]을 받으려고 딸들을 [[조혼]]시키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이런 법을 만들었다고 한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6737006|기사]] 이웃 [[아프가니스탄]]에서 조혼이 드물지 않은 점과 대비되는, 긍정적으로 평가가 가능한 부분이기도 하다. [[2021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공세]] 당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의 만남에서 '''모든 민족이 참여하는 정부만 [[아프가니스탄]]의 정당한 정부로 인정할 수 있다'''며 대놓고 [[탈레반]]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했으며,[[https://www.dawn.com/news/1649826|기사]] 아니나다를까 카불 함락 직후이자 마수드의 기일이자 타지키스탄 독립기념일인 [[9월 9일]]에 [[아흐마드 샤 마수드]]에게 타지키스탄의 최고 훈장인 이스마일 소모니 훈장을 수여했다.[[https://www.theweek.in/news/world/2021/09/02/tajikistan-awards-ahmad-shah-massoud-its-highest-order.html|기사]] 이후 [[아프가니스탄 국민 저항 전선]]에게 헬기로 보급품을 전달해주거나, 외국인 의용병이 타지키스탄을 경유하여 저항군에 합류하는 것을 막지 않는 등 사실상 저항군 측을 지지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긍정적이긴 한데 판지시르 망명정부를 지원하고 아흐마드 샤 마수드에게 훈장을 수여한 건 약간 자기모순일 수 있는 게 아흐마드 샤 마수드, 그의 아들 아흐마드 마수드와 부하인 암룰라 살레 동료인 이스마일 칸이 이끄는 판지시르 망명정부 모두 생전에 인권과 민주주의를 주장했거나, 인권과 민주주의를 가치로 탈레반 싸우는 민주주의 세력들로 악랄한 독재자가 민주주의 세력을 지원하고,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인물에게 훈장을 주는 코미디가 성립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